공주 석장리 유적지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최초의 구석기 유적지이다. 이곳에는 불을 피웠던 자리, 사람과 짐승의 털, 불에 탄 곡식, 주먹도끼 등이 출토되었다. 그곳에서 발견된 숯을 측정해본 결과 약 2만 5천 년 전에서 3만 전에 살았던 흔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바닥과 벽에 흙을 파서 고래를 새기고 돌을 떼어내 물고 기상을 만들었다는 것은 당시 구석기인들의 염원과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근처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는 구석기 시대와 구석기인들의 생활 모습을 복원하여 이해할 수 있다.인류의 진화과정에서 뇌의 용량이 얼마나 증가하여 왔는지도 살펴보고, 전 세계의 구석기 유적지와 실감 영상을 통하여 구성인들의 모습을 좀 더 사실적으로 접해볼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구석기 축제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