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다르덴 형제, 2012년 작품주연 세실 드 프랑스, 토마스 도레 아빠와 같이 살던 소년 시릴은 보육원에 자신을 맡기고 자취를 감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애를 쓰지만 찾을 수 없다. 아버지가 근무했던 곳을 찾아가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살던 곳을 찾아가 보았지만,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우연히 병원에서 만났던 사만다는 시릴의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아주려 보육원을 방문한다.사실 자전거는 아버지가 떠나면서 팔아버린 것이었는데, 사만다가 다시 사온 것이었다.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릴은 돌아오는 사만다의 차안에서 자해를 한다. 아마도 자전거는 시릴 자신을 표현한 것 같다.위태롭고 불안하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시릴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마음을 가눌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