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정부는 이승만 독재가 키운 인물이었다. 그는 이승만처럼 미국에서 유학하여 영어도 능숙했지만 성격은 이승만과 달리 부드러웠다. 일제강점기 창씨개명한 이름은 타마오카 츠토무였다. 일제시대 당시 친일경력의 카톨릭 단체 이사직을 맡았기 때문에 2009년 편찬된 친일인명사전에 카톨릭 분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재되어 있다. 그가 이사직을 맡고 있던 단체는 매월 첫째 주를 애국주말로 정해 '무운장구기원미사제'를 지냈으며 미사 후에는 신궁 또는 신사참배를 하도록 신자들을 독려했다고 한다.외교관으로 초대 주미대사를 지냈으며 대한민국 정부의 조속한 승인을 이루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 유엔군의 신속한 개입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였다. 세련되고 전형적인 신사라는 평가가 많으나 정치적으로는 결..